Dart [숫자형, 문자형, Boolean Types]

오랜만에 다트 글로 돌아왔다. 전공 수업과 바쁜 일정 중에 틈틈히 글을 써보려고 노력 중이지만... 참 쉽지 않다 ㅠㅠ 그래도 꾸준함이 중요한 것 아니겠는가! 취미도 마찬가지다!! 일단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Data Type>

 

 

 이번엔 <Numeric Type>, <String type> 이라고도 하는 '데이터의 type' 에 대한 내용이다. 앞서 Dart는 정수(integer)와 실수(double)을 지원한다고 배웠다. 그리고 var/dynamic/object 타입을 사용해도 변수 타입의 저장이 가능함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각 타입 지정에 따라 숫자들의 계산은 어떻게 하고, 사용은 어떻게 해야할까?? 또 String type과 Boolean Type은 다른 언어들처럼 사용이 가능할까?

 

<숫자형 타입 (Number Typ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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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정수형 데이터 (Integer Type)

 흔히 int 형, integer 타입이라고 부르는 정수형 데이터들은 Dart에서 64bit 보다 작도록 제한된다. ios, android 등 다양한 환경에서 지원하는 만큼, int는 -2^63 ~ 2^63 -1의 값을 표현할 수 있다. 반면에 web에서 작동하는 javascript에서는 int형은 -2^53 ~ 2^53 - 1의 값을 표현할 수 있다. 

 

2. 실수형 데이터 (Double Type or Floating point)

 반면 실수형 타입은 IEEE 754 방식을 지원하며, 64bit의 처리를 한다. 원론적인 이야기는 크게 하지 않겠지만, 해당 방식이 궁금하다면 아래 설명과 함께 참조 문서를 참고할 것.

 

여기서 IEEE 방식은??

 

 IEEE754 방식은 정수와 소수 부분으로 나눴던 고정 소수점 방식과는 다르게 지수 비트와 가수 비트로 나누어진 상태의 숫자를 의미한다! 다른 말로 정수와 소수를 나타내는 비트를 사전에 정해 놓지 않고, 상황에 따라 변경되는 부동 소수점(floating point)을 말한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지수 비트에는 '소수점의 위치'를 기록하고 가수 비트에는 '수 전체의 형태'를 기록하는 형태. 

 

IEEE 754의 소수 표현 방식 (Ex. 118.625)

1. 소수를 2진수로 변환 (ex. 118 -> 11101101000...의 2진수로 변환, 0.625 -> 0.101)
2. 제일 앞에 있는 1 뒤로 소수점을 옮기고, 옮긴 만큼의 수를 지수비트에 기록. (ex. 1.110..로 소수점을 옮김.)
3. 이동된 소수점 뒤의 모든 수를 가수 비트에 기록.

 

이제 int형과 double 형에 대해 알았다면, 각 데이터 타입 별 계산도 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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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숫자형 데이터의 계산

 

> 순서대로 더하기(+), 빼기(-), 곱하기(*), 나누기(/), 몫(~/), 나머지(%) 를 의미한다. 

 

>  따로 type을 지정해주지 않아도 앞선 첫 번째 계산 결과와 다르지 않은 결과가 나오는 것을 알 수 있다. 여기서 Dart가 갖는 특이한 연산자가 있는데, 바로 '++' 연산자이다! 코드를 통해 어떻게 사용하는지 한 번 알아보자.

 

보다시피, 처음 선언한 var1의 변수 앞 뒤로 ++ 연산자가 붙은 것을 알 수 있다. 이는 '++'연산자가 붙은 변수에 크기를 1씩 키워주기 위함이다. 그렇다면 앞뒤에 붙이는 것에 따라 값도 달라질까? 당연하다. 

 

 

## 1) 예시의 경우, '++'가 변수보다 앞에 있다. 이때 (++)는 다른 연산자(+)보다 먼저 작업을 한다. 그 과정을 순서대로 살펴보면, 

1. var1의 값을 1만큼 증가 시키고,
2. 앞서 1의 결과에 10을 더한 후,
3. 더한 결과를 var1에 다시 저장한다.

 

 따라서 var1이 만약 1로 초기화된 상태에서, 1)을 수행하면 2가 되고, 2)를 수행하면 다시 12로 증가하며, 이를 3)에서 var1에 저장하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슷한 예시로 python에서는 += 와 같은 연산자를 사용하는데, 한 번 보고 넘어가보자.

# python 특이 연산자 형태 

# var1과 var2 의 합을 var3(새로운 변수)에 할당한 형태
var1, var2 = 10, 15
var3 = var1 + var2
print(var3)

# > 25

# OR var1과 var2의 합을 다시 var1에 할당한 형태 
var1 += var2  ( ==> var1 = var1 + var2)
print(var1)

# > 25

# var1의 크기를 1 늘리고 싶다면?

var1 = 10
var1 += 1  # var1 = var1 + 1
print(var1)

# > 11

 

## 2) 예시의 경우, '++'가 변수보다 뒤에 있다. '++' 연산자가 변수 뒤에 있는 경우는, 앞서 두번째 경우와 반대로 동작한다. 즉, 같은 라인의 다른 연산자(+)들을 먼저 수행하고, 나중에 ++ 연산을 한다. 

 

1. var1에 10을 더한 후,
2. 더한 값을 var1에 다시 저장하고, 
3. 저장된 값을 +1만큼 증가시킨다. 

 

 따라서 위의 예시 같은 경우, 1) var1의 값에 10을 더하면 12, 2) 앞서 1)의 결과를 var1에 저장한 후, 3) var1의 값을 1만큼 증가시킨다.

 

근데 최종적으로 3)을 거쳐서 var1의 값을 1 증가시킨다면, 23이 출력되어야 하지 않는가?? 왜 22가 출력될까? 내부 논리 과정을 다시 한 번 뜯어보자.

1. var1의 값은 12인 상태. ( > ##1)에서 var1 은 12로 저장된 상태)
2. ## 2) 의 첫 번째 과정은 var1에 10을 더하고, 더한 값인 22는 var1에 저장된다. 
3. '=' 연산자를 통해 할당된 var1의 값은 22. (즉 메모리 내부적으로는 var1이 가르키는 주소의 내부값이 아직 22의 값을 저장하고 있는 것.) 이후 var1은 뒤에 붙은 ++ 연산자를 통해 1을 더한다. 
4. print()구문을 통해 출력되는 var1은 이미 저장된 22의 형태를 띄게 된다. 

그렇다면 뒤에 ++ 연산자를 굳이 안 붙여도 되겠다. 앞선 예시 1) 처럼 해도 되고, python처럼 '+=' 연산자를 사용해도 된다. 

 

이해가 어렵다면 해당 예시 코드를 봐도 좋다! 참고) 

int a;
int b;

a = 0;
b = ++a; // Increment a before b gets its value.
assert(a == b); // 1 == 1

a = 0;
b = a++; // Increment a after b gets its value.
assert(a != b); // 1 != 0

a = 0;
b = --a; // Decrement a before b gets its value.
assert(a == b); // -1 == -1

a = 0;
b = a--; // Decrement a after b gets its value.
assert(a != b); // -1 != 0

 

 

기타 타입(String, Boolean) 들은 나중에...